인디 신에 관심이 많았던 한 소년
Green Day는 1986년 캘리포니아의 이스트베이 지역에서 결성된 펑크 록 밴드로, 빌리 조 암스트롱 (Billie Joe Armstrong), 마이크 던트 (Mike Dirnt), 트레 쿨 (Tré Cool)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인디 음악과 펑크 록에 관심을 가졌고, 그 열정과 음악적 소질을 통해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빌리 조 암스트롱은
밴드를 처음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그는 인디 음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빌리는 그의 친구 마이크 던트와 함께 그들의 음악적 소질을 발휘하기 위해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이후 임시 드러머로 활동하던 드러머 트레 쿨을 정식적으로 영입하여 Green Day의 초석이 이루어졌습니다. 트레 쿨은 밴드에 합류하면서 그들의 음악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그들의 음악적 진보에 큰 기여를 했습다.
메이저 데뷔와 동시의 엄청난 성공
Green Day는 인디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팬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특히 'Kerplunk' 앨범은 인디 음악계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고, 밴드의 인기를 높이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후, 그린데이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투어를 다니며 여러 인디 음반사 및 메이저 음반사의 눈에 띄게 되었고, 결국 메이저 음반사인 Reprise Records와 계약하게 되었으며, 이는 그린데이가 더 넓은 청취층에 자신들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메이저 음반사인 Reprise Records와 계약한 후, Green Day는 'Dookie' 앨범을 발표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Dookie'는 그린데이의 전성기를 시작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앨범은 그들의 이전 작품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대성공을 거뒀으며,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밴드의 인기를 폭발적으로 높였습니다.
'Dookie' 앨범은 또한 그린데이에게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 투어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 투어는 밴드의 인기를 급격히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고, 그들의 음악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그들의 콘서트가 열광적인 관객들로 가득 차며 밴드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Dookie'의 흥행은 그린데이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록 밴드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일조했으며, 이후 그들은 음악계의 중요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침체기부터 제 2의 전성기, 그리고 록큰롤 명예의 전당까지
그러나 'Dookie'의 성공 이후, Green Day는 'Nimrod'와 'Warning' 앨범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앨범은 'Dookie'와는 비교되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Nimrod'는 빌보드와 같은 차드에서는 좋은 지표를 기록했지만, 'Dookie'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저조한 앨범 판매량이었습니다. 'Warning' 역시 대중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며 판매량과 차트 성적 모두 'Dookie'의 흥행을 재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절망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American Idiot'과 '21st Century Breakdown' 앨범으로 돌아온 그들은 다시 한 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American Idiot'은 이들이 처음으로 시도한 락 오페라 앨범으로 'American Idiot'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국가의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거대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1,6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흥행을 토대로 'American Idiot' 앨범은 그래미 시상식에서 여러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최고 록 앨범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이는 그린데이가 미국 음악계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였습니다. '21st Century Breakdown' 역시 비슷한 성과를 거뒀으며, 전 세계적으로 1,5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이 두개의 앨범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각색되며 현재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Uno!', '¡Dos!', '¡Tré!'와같은 앨범은 'American Idiot'과 '21st Century Breakdown'만큼의 흥행을 거두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알코올 중독으로 빌리의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나아갔고, 2015년에 그린데이가 록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그들의 음악적 영향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또한 2022년부터 이어진 팝 펑크 리바이벌 기류에 합류하여 2024년 'Saviors'라는 이름의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이 앨범을 통하여 아직까지 팝 펑크 장르의 왕은 그린데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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